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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알아보기

혀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상태 꼼꼼하게 알아보기

by 쓸만한 집 2023. 9. 30.

혀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상태 꼼꼼하게 알아보기

 

 

 

혀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전반적인 구강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 오늘은 혀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몇 가지 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깨끗하게 유지하기

 

식사 후에는 음식 잔여물이나 설탕이 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칫솔을 사용하여 혀를 부드럽게 닦아주거나, 혀 청결제를 사용하여 혀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혀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수분 부족은 입과 혀의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인 구강 위생

 

혀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구강 위생도 중요합니다. 칫솔과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와 잇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구강 건강을 관리하세요.

 


4. 건강한 식습관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하고 과다한 당분 섭취를 피하는 것이 혀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흡연과 음주 자제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구강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흡연을 자제하고, 음주는 적절한 양으로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팁들을 따르면 혀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전반적인 구강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만약 특정한 혀 문제가 있거나 걱정이 있다면, 구강 보건 의사나 치과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혀는 소화기관의 거울, 혀는 병이 생기면 색깔, 굳기, 통증 등 각종 신호를 보내 건강상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려줘 '건강상태의 신호등'으로 불린다.

 

구강의 특성상 수많은 자극을 받고 있는 혀는 심장 다음으로 피가 많이 필요하고 소비되는 곳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손상을 받는 부위이다. 
 
- 선홍색 : 건강함
- 창벽함 : 빈혈
- 붉은색 : 열이많음
- 갈색 : 위장병
- 청자색 : 호흡기, 순환기 질환의심
- 흑색 : 신체 위독(항생제 과다복용 등으로 안좋은 상태) 
 
혀가 선홍색을 띠며 촉촉한 느낌이 든다면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혀를 쑥 내밀어 보면 발그레한 표면에 하얗게 이끼가 낀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설태’라고 한다. 
 
설태는 가장 흔한 혀의 증상으로, 혀의 윗면에 회백색의 이끼와 같은 이물질이 생기는 것이다. 어느 정도 설태는 정상적인 구강 기능을 위해 필요하다.

 

하얀색 설태가 얇게 고루 덮여 있으면 건강한 상태이다. 만약 설태가 짙은 회백색을 띠면서 층이 두꺼워지면 이것은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신호다. 
 
갈색 또는 암갈색의 이끼 같은 것이 달라붙으면 위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항생제를 과다 복용하면 검은 설태, 즉 흑태(黑苔)가 나타나는데, 가끔 감기가 낫지 않는다는 이유로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흑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혀가 창백하면 빈혈, 청자색이면 선천성 심장기형을 의심할 수 있다. 혀에 통증이 지속되면 당뇨나 빈혈일 가능성이 있다.

 

을지대학병원 치과 김훈 교수는 “혀는 내장기관들의 기능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장기관들의 기능 상태를 객관적으로 잘 반영한다.

 

또한 혀를 보고 병을 진단할 때에는 혀의 색깔, 굳기와 혀 이끼, 혀 가시 등의 여러 가지 변화들을 두루 관찰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혀 병의 주원인은 술과 담배 

 

담배와 술을 삼가는 것이 혀 건강에 가장 좋다. 바이러스와 함께 혀암의 3대 원인이기 때문. 특히 과음한 다음날 혀는 궤양이 생기거나 까끌까끌해지는 등 바로 반응을 한다.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과음한 다음날 혀에 자주 궤양이 생기지만 며칠 지나면 금방 낫는다. 3주 이상 궤양이 계속되고 6개월이 지나서도 치유가 되지 않는다면 설암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치과(구강악안면외과)를 찾아 검사받는 것이 좋다.

 

혀에 생기는 병은 대부분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설암은 치료율이 낮으며, 혀 밑에 암이 생기면 조기 발견을 해도 5년 생존율이 60~70%에 불과하다. 
 
설암은 다른 암에 비해 다른 조직으로 전이가 매우 빠른 게 특징. 설암은 혀의 가장자리에 주로 생기는데, 혀가 헐고 딱딱해지며 통증과 출혈이 있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침이 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혀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라며 “아울러 평상시 양치질을 할 때 혓바닥과 함께 혀의 안쪽까지 구석구석 닦아 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