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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 학생회장 중3 수학만점에 도전..슬슬 화나려고해 티처스' 에서는 전교 22등에 해당하는 상위권 성적, 학생회장 경력까지 자랑하는 자타공인 모범생 이유리 학생이 등장했다. 장래희망인 '수학 1타강사'를 목표로 수학교육과를 지망한다는 이유리 학생은 "나중에 정승제 선생님과 '수학 강사 대 수학 강사'로 만나는 날까지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정승제 강사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날 이유리 학생은 학습 태도부터 노트 필기까지 모두 완벽했고, 조정식 강사는 "이 친구 사연은 왜 받아 준 거냐"며 핀잔을 줬다. 장영란도 "슬슬 화가 나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뜻밖에도 이유리 학생은 평소 성적이 '수학 빼고 올 A'여서 고민 중이었다. 정승제 강사는 "문제점을 모르겠다. 큰일 났다"며 곤혹스러워하기도 했지만, 중간고사 수학 시험지 분석을 .. 2023. 11. 30.
가슴 뛰는 일을 만들어라 가슴 뛰는 일을 만들어라 사람은 가슴이 뛸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가슴이 뛰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준비하고, 이루어 내는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된다.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의 삶이 타인이 아닌 본인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생각하는 방향대로 흐를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 한정훈의《9일간의 유럽여행》중에서 - 2023. 11. 29.
나를 흔들었던 건 내안의 바람 나를 흔들었던 건 내안의 바람 한 곳에 가만히 뿌리내리고 진득하게 서 있고 싶은데 불어오는 바람 탓에 자꾸만 휘청거리고 넘어졌다. 태풍이 지나간 후 정신을 차리면 낯선 곳이기도 했다. 한자리에서 안정감을 바라던 나는 바람을 원먕했다. 저 바람만 불지 않으면 난 흔들릴 일이 없을텐데. 이리저리 불안하게 날아디니는 것을 반복하던 어느 때, 나는 운 좋게 바람이 불지 않고 비옥한 땅 위에 올수 있었다. 이제 내가 그동안 바라던 대로 한곳에서 안정적으로 서 있으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곳에서도 종종 흔들렸다. 바람이 불었나 싶어 고개를 돌려보면 어디에도 바람의 흔적은 없었다. 흐트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서 있는 이들 옆에서 나 혼자만 휘청 거리니 그 움직임은 크게 보였고 바람 탓을 할 수도 없었다. 그제야.. 2023. 11. 29.
43시간 만에 미지의 섬에 도착 했지만 역시 첫 작살 낚시는 TV와 달라... 태계일주 3 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이 첫 공개됐다. 약 20시간의 비행 끝에 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한 기안84는 모론다바로 들어가기 위해 경비행기를 한 번 더 타야 됐다. 하지만 기상 상황 악화로 마다가스카르 수도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경비행기에 탑승했다. 기안84는 40시간 만에 모론다바에 도착했다. 그럼에도 기안84는 차를 타고 항구로 이동해 배를 한 번 더 타고 들어가야 된다. 이에 앞서 기안84는 항구 현지인들이 찾는 해변 밥집을 찾았다. 커피와 도넛, 생선국으로 끼니를 해결한 기안84는 "가격이 3천 원이 안 넘었던 것 같다. 먹었던 음식 중에 가성비 넘버 원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안84는 첫 목적지를 위한 마지막 이동을 위해 작은 배에 몸을.. 2023.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