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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상에 전교 1등 생기부 공개까지한 이찬원 담임선생님도 인정한 인성

by 쓸만한 집 2023. 12. 24.

이찬원은 휴대전화 앱을 통해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열람했다. 먼저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서는 동시 짓기, 시화 만들기, 동화구연대회, 줄넘기 대회, 일기상, 한자 경시대회, 6년 개근상, 교육감상 등 이찬원의 화려한 수상 이력이 공개됐다. 진로 희망에서는 교수를 원한 부모님과 달리 이찬원은 가수라고 적어 어릴 때부터 확고했던 가수 꿈을 증명했다.

 

 

 

중학교 때도 부모님의 바람은 교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이찬원은 1학년 때 가수, 2학년 때 연예인, 3학년 때 방송인으로 적었다. 고등학교 때 생활기록부를 열람한 이찬원은 사진을 보고 “사진이 어떻게 한결같이 이러냐”라고 당황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수의 꿈을 접으려 했던 때가 있었다.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희망이 교사로 일치한다”라고 설명했다.

 

담임교사가 직접 적는 특기사항에는 ‘재능이 있으므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 노래 실력이 뛰어나 KBS ’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잠재력을 과시함’ 등이 적혀 있었고, 종합 의견에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으며 밝고 쾌활하며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잘 수행하고 학습에 대한 집중도가 많이 높음’, ‘어른들을 대할 때 예의를 잘 갖추어 남다른 믿음을 줌’ 등 칭찬이 가득했다.

 

 

 

이찬원의 일부 성적도 공개 됐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사회과목 전교 1등, 2학기 사회과목 전교 1등을 차지한 이찬원은 “그때 담임 선생님이 사회 선생님이셔서.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라며 즉석에서 당시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담임 선생님은 이찬원이 한우를 보낸 것을 언급하며 고마워했다. 이찬원이 학창 시절 어떤 학생이었냐는 질문에 담임 선생님은 “항상 본인 거는 못 챙겨도 모든 걸 다른 사람 먼저 챙겨주고, 반장 하면서 온갖 싫은 소리 다 해서 괜히 욕 다 얻어먹었다. 반장 일을 잘해줘서 담임으로서는 무지 편했고 애들 간의 마찰도 많이 없었다. 제일 좋은 반장 만나서 나도 편했다. 그 인성이 지금 나오는 거잖아”라고 칭찬했다.

 

 

 

 

 

 

출처 - 편스토랑